NC, 기존 게임 반등에 해외·캐주얼 성장 채비
핵심 요약
NC는 기존 게임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 매출 1조4천978억원과 영업이익 2천4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이온2의 글로벌 얼리액세스와 정식 출시를 계기로 4분기부터 해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NC가 ‘리니지 클래식’과 ‘아이온2’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하반기 예상 매출액은 1조4천978억원, 영업이익은 2천408억원이다.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 25만5천500원과 비교한 상승 여력은 45%다.
NC의 2분기 매출액은 7천7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천739억원으로 1천53% 늘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32% 웃돌았다. 지난 2월 출시된 리니지 클래식의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면서 PC 게임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이번 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포함된 모바일 캐주얼 게임업체 저스트플레이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후 140일이 지난 시점에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해 하반기 실적 기반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온2는 국내와 대만에서 7월 업데이트를 진행한 뒤 이용자 지표와 매출이 반등해 장기 서비스 가능성을 확인했다. 9월 말로 예정된 글로벌 얼리액세스와 후속 정식 출시가 진행되면 4분기부터 해외 매출 기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모바일 캐주얼 사업도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NC는 하반기부터 자체 캐주얼 스튜디오 리후후와 스프링컴스에 저스트플레이의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적용하고, 내부 게임의 퍼블리싱과 프로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7년에는 외부 개발사의 게임에도 플랫폼을 개방하며, 같은 해까지 자체 개발작과 서드파티 퍼블리싱을 합쳐 약 10종의 신작 출시를 추진한다. 기존작의 기반 강화에 글로벌 신작과 캐주얼 부문의 성장이 더해지면서 실적 가시성도 이전보다 높아졌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