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 멀티트랙 사운드 제작 도구 9월 공개
핵심 요약
NC AI가 생성형 AI 사운드 제작 솔루션 바르코 사운드를 9월 2일 정식 출시한다. 멀티트랙 방식으로 여러 소리를 분리해 원하는 부분만 개별 편집할 수 있다. 숙련자용 변형·검색 기능과 윈도우·맥 전용 앱이 추가되고 영상 입력 한도는 1분으로 확대된다.
NC AI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운드 제작 솔루션 ‘바르코 사운드(VARCO Sound)’를 9월 2일 정식 출시한다. 국내 기업이 생성형 AI 기반 사운드 제작 솔루션을 상용화하는 첫 사례다. 게임과 영상에 필요한 효과음·배경음의 자동 생성과 편집을 지원하며, 요금제는 월 2만2000원의 플러스 플랜과 월 11만원의 프리미엄 플랜으로 구성된다.
사용자가 원하는 장면을 글로 설명하거나 이미지·영상 파일을 올리면 AI가 내용을 분석해 어울리는 소리를 만든다. 핵심 기능은 여러 소리를 개별 트랙으로 나누는 멀티트랙 생성 방식이다. 빗속을 달리는 장면에서 빗소리와 발소리가 함께 만들어져도 각각의 트랙을 따로 조절할 수 있어, 빗소리를 유지하면서 발소리의 크기나 종류만 바꾸는 편집이 가능하다.
기존 해외 솔루션에 적용된 싱글트랙 방식은 일부 소리만 골라 수정하기 어려워 결과물 전체를 다시 생성하거나 외부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했다. 바르코 사운드는 소리별 수정과 편집을 한 작업 환경에서 처리해 프롬프트를 여러 차례 다시 입력하는 과정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NC AI는 지난 1월 솔루션을 처음 공개한 뒤 베타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정식 서비스에는 텍스트 프롬프트로 사용자의 변형 의도를 반영하는 기능과 몬스터 음색 변환, 이용자가 보유한 고품질 라이브러리의 사운드 검색 기능이 추가된다. 업로드할 수 있는 원본 영상 길이는 기존 20초에서 1분으로 늘어난다. 웹 브라우저와 유니티 엔진 플러그인에 더해 윈도우·맥용 독립 실행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이며, 향후에는 더 긴 영상 입력을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