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7월 투타 MVP에 김진호·박건우 선정
핵심 요약
김진호와 박건우가 선수단과 현장 직원의 투표로 NC 7월 투타 MVP에 선정됐다. 김진호는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했고, 박건우는 통산 1600안타·800타점·5000타수를 달성했다. 두 선수는 각각 상금 100만 원을 받았으며 C팀에서는 홍종표·김재열·박동수가 수상했다.
NC 다이노스가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7월 구단 MVP 시상식을 열었다. 투수 부문은 불펜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친 김진호, 야수 부문은 타선의 중심을 지키며 통산 기록까지 세운 박건우가 차지했다. 두 선수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김진호는 7월 8경기에서 7⅓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23과 3홀드, 9탈삼진을 기록했다. 부담이 큰 경기에서도 필승조의 중심을 지키며 불펜에 힘을 보탰다. 김진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해내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동료들과 함께 버틴 결과라며, 남은 시즌에도 팀의 승리에 더 보탬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건우는 같은 기간 19경기에 나서 68타수 19안타로 타율 0.279를 기록했고, 2홈런과 12타점, 2도루, OPS 0.785를 올렸다. 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KBO리그 역대 46번째 통산 1600안타, 21일 LG 트윈스전에서는 역대 47번째 통산 800타점을 달성했다. 24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역대 66번째로 통산 5000타수에 도달했다. 박건우는 동료와 스태프, 무더위 속에서 응원한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몸 관리와 팀의 더 많은 승리를 남은 경기의 목표로 제시했다.
NC는 매달 말 코칭스태프 추천으로 후보를 정한 뒤 선수단과 현장 직원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개인 성적뿐 아니라 팀을 향한 헌신과 드러나지 않는 노력도 평가한다. C팀 7월 MVP에는 타율 0.450과 7타점을 기록한 홍종표, 9이닝 평균자책점 2.00의 김재열, 10⅓이닝 평균자책점 2.61의 박동수가 선정됐다. 홍종표는 11경기에서 40타수 18안타와 3볼넷, 1도루를 남겼고, 김재열은 9경기에서 1패와 2홀드, 5탈삼진을 기록했다. 박동수는 6경기에서 1패와 1홀드, 5탈삼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