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유망주 3명, 시드니서 겨울 실전 담금질
핵심 요약
NC가 이희성·이한·윤준혁을 호주 ABL 시드니 블루삭스에 파견한다. 선수들은 11월 12일 출국해 정규리그를 모두 치른 뒤 내년 2월 초 귀국한다. NC는 실전 출전부터 현지 적응과 체력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육성 과정을 운영한다.
NC 다이노스가 비시즌 유망주의 실전 감각과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포수 이희성(19), 내야수 이한(23), 외야수 윤준혁(25)을 호주프로야구리그(ABL) 시드니 블루삭스에 파견한다. 구단은 7일 세 선수가 국제 무대에서 경쟁하며 각자의 성장 가능성을 점검하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권정웅 코치, 여은수 트레이너와 함께 11월 12일 출국한다. 현지에서 ABL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내년 2월 초 돌아올 예정이다. 동행 스태프는 훈련과 경기 운영을 비롯해 선수들의 체력 관리까지 지원한다. 포수·내야수·외야수를 고르게 선발해 여러 포지션의 경쟁력을 함께 살피는 구성이다.
ABL은 호주를 기반으로 미국 마이너리그와 세계 여러 나라의 유망주가 모여 경쟁하는 국제 리그다. NC는 2022년 질롱 코리아를 시작으로 2023년 브리즈번 밴디츠, 2024년 퍼스 히트에 선수를 보냈다. 올해 시드니 블루삭스 파견까지 매년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해외 실전을 활용한 육성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일정은 단순한 해외 연수가 아니라 경기 출전과 현지 적응, 체력 관리, 경기 운영 능력 향상을 함께 다루는 종합 육성 과정으로 진행된다. 임선남 단장은 앞선 참가 선수들의 성장 사례를 바탕으로 세 선수가 겨울철 실전 경험을 팀 전력에 보탬이 되는 성과로 연결하기를 기대했다. NC는 향후에도 해외 리그 파견과 국제 교류를 확대해 유망주의 성장 경로를 다각화하고 장기 육성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