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IM, 스페이스X에 12억2천만달러 투자
핵심 요약
NBIM이 6월 말 기준 스페이스X 지분 0.05%를 보유했다. 보유 주식의 평가 규모는 12억2천만달러, 약 1조7천억원이다. 엔비디아·애플·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TSMC 투자 내역도 공개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노르웨이 국부펀드인 노르웨이은행 투자관리청(NBIM)이 지난 6월 말 기준 스페이스X 지분 0.05%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주식의 평가 규모는 12억2천만달러로, 원화로는 약 1조7천억원에 이른다. 이번 보유 내역은 NBIM이 공개한 포트폴리오에 포함됐다.
스페이스X는 지난 6월 14일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다만 NBIM이 스페이스X 주식을 실제로 취득한 시점은 공개된 자료만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상장 전 지분을 확보했는지, 상장 이후 시장에서 매입했는지는 현재까지 드러나지 않았으며 확인된 기준 시점은 6월 말이다.
NBIM의 주요 기술기업 투자 규모도 함께 확인됐다. 엔비디아 지분은 1.28%로 평가액이 620억달러였고, 애플은 1.24%·520억달러, 알파벳은 1.17%·500억달러로 집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지분은 1.27%로 350억달러, TSMC 지분은 1.7%로 340억달러 규모였다.
NBIM은 전 세계 상장기업 지분을 평균 1.5%씩 보유한 세계 최대 단일 투자자다. 이번에 공개된 포트폴리오에서는 스페이스X를 비롯해 엔비디아,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TSMC 등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 현황이 구체적인 지분율과 평가액으로 제시됐다. 스페이스X 지분의 취득 시기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