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기대감에 상한가 9종목…본느 6일째 급등
핵심 요약
코스피 3개와 코스닥 6개 종목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상상인증권과 유니켐은 인수 추진을 배경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경영권 인수 계약이 체결된 본느는 6거래일 연속 상한가 끝에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7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 3개, 코스닥 6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피에서는 상상인증권·유니켐·혜인이, 코스닥에서는 동화기업·신스틸·윙입푸드·한국첨단소재·케이피엠테크·본느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인수합병과 경영권 변경, 지분 매입 등 개별 기업의 호재에 매수세가 몰렸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상상인증권은 1203원으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Sh수협은행은 지난달 상상인그룹과 상상인증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삼일PwC와 법무법인 김앤장을 자문사로 선정해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니켐도 이틀째 상한가인 5910원에 마감했다. 유니켐은 5일 미국 로봇공학·촉각센싱 기업 루미아 테크놀로지스 지분 100%를 자기자본의 6.48%인 85억74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유니켐은 소재 가공 역량과 루미아의 유연전자 기술을 결합해 차량용 스마트 내장재와 휴머노이드 로봇 촉각 센서, 전자피부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코스닥에서는 중대형 2차전지용 전해액을 생산하는 목재·화학 기업 동화기업이 관련주 순환매 속에 8060원까지 올랐다. 한국첨단소재는 보통주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0원으로 병합해 7월 16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뒤 새 기준가격으로 거래를 재개한 첫날 302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윙입푸드는 1554원에 마감했다. 왕현도 대표는 8월 5일 1만8355주를 약 2100만원에 장내 매수했고,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2억5400만원을 들여 21만9178주를 추가 취득할 계획이다. 최대주주 왕정풍은 208억원 규모로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회사는 이날 임시주주총회에 368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안건을 올리고 납입을 마칠 예정이다. 본느는 구미현 전 아워홈 회장의 경영권 인수 계약 이후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며 지난달 30일 1290원에서 6200원으로 뛰었고 이날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혜인은 5910원, 신스틸은 1852원, 케이피엠테크는 5590원에 각각 상한가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