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3, AI·VFX 동반 성장에 2분기 흑자 달성
핵심 요약
M83은 2분기 연결 매출 490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VFX 사업의 수익성 회복과 자회사 피앤티링크의 AI 인프라 매출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하반기에는 AI 인프라 확대와 글로벌 프로젝트 매출 반영을 통해 추가 성장을 추진한다.
M83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90억원과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늘었고, 영업손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2분기 경영 실적을 공시하며 연결 실적의 개선 흐름이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실적 회복에는 시각특수효과(VFX)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100% 자회사 피앤티링크의 성장이 함께 작용했다. VFX·콘텐츠 제작 부문은 국내외 제작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동시에 제작 공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업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해외 사업에서는 일본 콘텐츠 제작사에서 수주한 글로벌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면서 관련 금액이 매출에 반영되고 있다. M83은 이를 발판으로 해외 제작사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넓힐 방침이다. VFX 본업의 점진적인 회복과 해외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별도 실적 개선을 뒷받침하고 있다.
AI 인프라 전문기업 피앤티링크는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와 고성능 스토리지 수요가 증가한 데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 963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연간 실적에 가까운 규모다. M83은 하반기 AI 인프라 사업 확대와 글로벌 프로젝트 매출 반영을 본격화해 2분기보다 높은 실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