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홀딩스 2분기 이익 42% 증가…최대주주 구형모로
핵심 요약
LX홀딩스의 2분기 매출은 173억원, 영업이익은 6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70.5%, 42.1% 증가했다. LX인터내셔널은 같은 기간 영업이익 1178억원을 기록해 114.2% 성장했다. 구본준 회장이 610만주를 증여하면서 지분 20.15%를 보유한 구형모 사장이 최대주주가 됐다.
LX홀딩스가 올해 2분기 매출 173억원과 영업이익 60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5% 늘었고 영업이익은 42.1%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의 성장과 함께 지주사 실적도 확대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실적 개선에는 LX인터내셔널을 비롯한 주력 계열사의 성장이 반영됐다. LX인터내셔널의 2분기 영업이익은 117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4.2% 급증했다. LX홀딩스의 영업이익 증가율 42.1%와 비교해도 큰 폭으로, 계열사 성장세가 지주사 이익 확대와 맞물렸다.
LX홀딩스는 10일 최대주주 변경 사실도 공시했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보유하던 LX홀딩스 주식 가운데 610만주를 장남인 구형모 LX MDI 사장에게 증여했다. 이번 증여로 구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20.37%에서 12.38%로 7.99%포인트 낮아졌다.
구형모 사장의 LX홀딩스 지분율은 종전 12.15%에서 20.15%로 8.00%포인트 높아졌다. 이에 따라 구 사장은 구본준 회장을 넘어 LX홀딩스 최대주주가 됐다. LX홀딩스는 같은 날 2분기 실적 개선과 함께 610만주 증여에 따른 최대주주 변동을 시장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