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T·아랍샛, 리비아 위성통신 안정성 높인다
핵심 요약
LTT와 아랍샛이 리비아 통신망의 복원력과 서비스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랍샛 6A의 고처리량 위성 용량을 LTT 네트워크 연결에 활용한다. 양사는 정부·기업·통신사업자 수요에 맞춘 솔루션과 추가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리비아 주요 통신사 리비아텔레콤앤테크놀로지스(LTT)와 중동 위성 기업 아랍샛이 11일(현지시간)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위성 인프라와 국가 통신 운영 역량을 결합해 리비아 전역의 네트워크 복원력을 높이고, 통신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랍샛은 동경 30.5도 궤도에 배치된 아랍샛 6A 위성을 활용해 LTT에 고처리량 위성(HTS) 용량을 제공한다. LTT는 이를 자사 네트워크 연결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랍샛의 첨단 위성 설비 및 넓은 서비스 범위와 LTT가 보유한 리비아 통신시장 전문성을 연계해 전국 단위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계약의 핵심이다.
아랍샛은 아랍권 전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일부 지역까지 80개국 이상을 포괄하는 위성 서비스망을 운영하고 있다. 중동의 미디어·통신 인프라에서 주요 역할을 맡아온 대형 위성 사업자로, 이번 협력을 통해 보유한 광역 커버리지와 위성 용량을 리비아의 국가 통신망 지원에 투입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현재의 네트워크 안정성과 서비스 연속성 개선에 더해 양사가 추가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서비스 역량을 넓히는 토대가 될 전망이다. 협력 범위에는 정부와 기업, 통신사업자 등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이 포함된다. 아랍샛은 이번 파트너십을 리비아 위성통신 강화와 현지 통신 인프라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