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친환경·주거복지 성과로 ESG 최고상
핵심 요약
LH가 2026 한국ESG경영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 친환경 주택과 주거지원, 안전관리, 윤리경영 강화가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LH는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서 추진해 온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문 최고상을 차지했다. LH는 지난 5일 열린 ‘2026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같은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 행사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제로에너지 주택과 친환경 모듈러 주택을 공급하고 탄소 상쇄 숲을 조성한 활동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공공주택의 태양광 설비를 확대해 친환경 주거공간 조성에 기여한 점도 수상 배경에 포함됐다. 사회 분야에서는 통합공공임대 양육허브 구축과 전세사기 피해자·취약계층 주거지원 확대를 통해 주거복지 기능을 강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 활동, 자회사로 ESG 경영을 확산한 노력도 사회적 책임을 높인 사례로 꼽혔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담합 비리 자진신고제를 도입하고, 사회간접자본(SOC)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책무에 기반한 윤리경영 체계를 고도화했다. 이들 제도 개선은 조직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 성과로 반영됐다.
LH는 관련 활동을 토대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 고용노동부 장관표창과 한국생산성학회 지속가능경영대상도 받으며 ESG 실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LH는 3년 연속 성과를 공인받은 데 의미를 두고, 앞으로 ESG 경영을 전사적으로 실천·확산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