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AI 기반 리캐치로 글로벌 고객 발굴 체계화
핵심 요약
비즈니스캔버스가 LG화학 CX전략팀과 AI 기반 글로벌 GTM 마케팅 협업을 진행했다. 지난 4개월간 데이터 분석으로 잠재 고객과 의사결정권자를 발굴하고 업무 방안을 체계화했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무 역량 강화까지 연계했다.
AI 기반 B2B 영업·마케팅 솔루션 '리캐치'를 운영하는 비즈니스캔버스가 LG화학 CX(고객경험) 전략팀과 손잡고 글로벌 GTM(시장 진입 전략)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 비즈니스캔버스는 31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지난 4개월간 LG화학 CX전략팀과 최신 기업 정보와 시장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잠재 고객과 핵심 의사결정권자를 발굴하는 AI 분석 작업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은 고객 발굴부터 후속 관리까지 영업·마케팅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GTM 업무 방안을 체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즈니스캔버스는 LG화학과의 협업이 일회성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도록 지난달부터 LG화학 직무역량개발팀과 함께 마케터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교육 내용은 글로벌 타깃 고객 발굴, 데이터·AI 기반 고객 분석, 글로벌 고객 커뮤니케이션 전략, CRM(고객관계관리) 기반 후속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캔버스 관계자는 글로벌 B2B 시장에서 구매 여정이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시작되고 산업별 의사결정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기존 영업 활동에 더해 데이터 기반의 고객 발굴·이해 역량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강무찬 LG화학 CX전략팀 책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고객 발굴 및 관리 방식을 살펴보고 조직 내 활용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는 데이터와 AI가 목표 고객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고객별 상황에 맞는 접근 방식을 설계하기 위한 실무 도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의 산업 전문성과 영업 경험을 데이터 기반 업무 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업은 LG화학이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