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영업이익 1.6조 원
핵심 요약
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1조 5,7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 매출 23조 8,265억 원으로 역대 최대.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이 실적을 견인.

LG전자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조 8,265억 원, 영업이익 1조 5,791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147%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7,813억 원으로 28.1% 늘었다.
사업본부별로 살펴보면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S 사업본부는 매출 7조 757억 원, 영업이익 6,859억 원을 올렸다. TV 사업을 맡은 MS 사업본부는 매출 5조 1,146억 원, 영업이익 2,194억 원을 기록했다. 전장 사업부문인 VS 사업본부는 매출 3조 259억 원, 영업이익 1,912억 원, 냉난방공조 사업의 ES 사업본부는 매출 2조 7,261억 원, 영업이익 2,358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
LG전자는 중동 전쟁 등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 속에서도 생활가전 사업이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했고, 스포츠 이벤트 효과와 전장 사업의 성장세가 더해져 전사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HS 사업본부의 견조한 실적이 전체 영업이익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실적은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로, LG전자는 하반기에도 전장 사업과 프리미엄 가전 중심의 성장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LG전자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