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파고네트웍스로 기업 보안 강화
핵심 요약
LG유플러스가 국내 MDR 기업 파고네트웍스를 인수했다. 파고네트웍스는 자체 플랫폼 딥액트로 금융·제조·IT 산업에 진출했다. LG유플러스는 기업 고객의 인증과 네트워크 보호, 실시간 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가 국내 운영형 보안 서비스(MDR) 기업 파고네트웍스를 인수했다. 4일 공개된 이번 인수는 기업 고객의 인증 체계와 네트워크 보호 수준을 높이고, 사이버 위협이 발생했을 때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역량을 확보하려는 결정이다. LG유플러스의 기업 인수는 2019년 LG헬로비전 이후 7년 만이다.
파고네트웍스가 주력하는 MDR은 보안 전문 인력이 고객 기업의 환경을 24시간 살피면서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서비스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 ‘딥액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금융과 제조, 정보기술(IT) 등 서로 다른 보안 수요를 지닌 여러 산업군에 진출해 고객 기반을 넓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거래를 통해 기존 기업 고객 대상 사업에 파고네트웍스의 상시 모니터링 및 위협 대응 기능을 결합할 계획이다. 인증 단계부터 네트워크 보호, 사이버 위협 대응까지 기업 보안에 필요한 영역을 함께 강화하는 것이 인수의 핵심 방향이다. 통신·기업 서비스와 전문 보안 운영 역량을 연결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 부사장은 기업 고객에게 한층 완성도 높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회사의 보안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파고네트웍스의 딥액트와 전문 인력이 갖춘 MDR 역량을 토대로 기업 고객의 보안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위협에 즉각 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