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통신 기반 기업 통합보안 확장
핵심 요약
LG유플러스가 ISEC 2026에서 기업용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알파키와 U+SASE, 클라우드보안팩으로 계정·네트워크·클라우드 보안을 아우른다. 데이터센터와 통신망 운영 역량을 결합한 통신사 네이티브 보안 사업을 확대한다.
LG유플러스가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보보안 콘퍼런스 ‘ISEC 2026’에서 기업용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계정·인증부터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보안까지 한 사업자가 제공하는 체계를 앞세워 기업 보안 사업을 확대한다. 전시 제품은 통합 계정관리 서비스 ‘알파키’, 네트워크·보안 통합 플랫폼 ‘U+SASE’, 중소·중견기업용 ‘클라우드보안팩’이다.
지난해 출시된 알파키는 임직원이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업무 시스템과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하도록 지원하는 IDaaS다. 단일 로그인과 다중인증, 동형암호 기술을 적용했으며 국내 IDaaS 서비스 최초로 클라우드보안인증을 획득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토대로 공공시장 공급을 본격 확대하고, 향후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식 출시를 앞둔 U+SASE는 본사와 지사, 재택·원격근무 환경의 네트워크와 보안을 클라우드 기반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서비스다. 클라우드보안팩은 인공지능 기반 랜섬웨어 탐지·차단, 이메일 보안, 데이터 백업, 정보유출 방지 기능을 묶었다. 보안 솔루션을 개별 구축해야 하는 부담을 낮춰 중소·중견기업이 필요한 방어 체계를 쉽게 마련하도록 설계됐다.
올해 20회를 맞은 ISEC는 매년 보안 전문가와 기업 최고정보보호책임자, IT 관리자, 공공기관 관계자 등 약 1만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 주제는 ‘AI로 구현하는 자율 보안의 미래’다. 최종보 LG유플러스 보안사업담당은 키노트에서 ‘통신사 네이티브 보안 서비스가 나아갈 전략적 방향’을 발표한다. 회사는 데이터센터·통신망·클라우드·보안 역량을 결합하고 서비스 기획과 기술 로드맵, 구축·운영까지 아우르는 사업 모델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