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NC 3연전에 물축제 ‘서머 홀릭’ 편성
핵심 요약
LG가 25~27일 NC와의 잠실 3연전에서 ‘2026 Summer Holic’을 연다. 폭염으로 취소된 KIA전 대신 8월 마지막 홈 시리즈에 행사를 다시 편성했다. 1루 내야와 1·3루 외야에 워터존을 조성하고 앞선 외야 워터존 일정도 정상 운영한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에 구단 대표 여름 행사인 ‘2026 Summer Holic’을 진행한다. 폭염으로 기존 일정이 취소된 뒤 행사를 기다려 온 팬들의 아쉬움을 고려해 8월 마지막 홈 시리즈로 일정을 옮겼다.
행사 기간에는 1루 내야 관중석과 1·3루 외야 관중석에 워터존이 마련된다. LG는 물줄기와 물보라를 활용한 워터페스티벌로 잠실야구장의 여름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8월 14~16일 SSG 랜더스전과 18~20일 KT 위즈전에 예정된 ‘여름 시즌 외야 워터존’도 당초 계획대로 운영한다.
서머 홀릭은 팬들과 함께 무더위를 이겨내자는 취지로 기획된 LG의 여름 대표 행사다. 올 시즌 첫 행사는 7월 28~3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열렸다. 당시 현장을 찾은 팬들은 쏟아지는 물을 폭우에 빗대거나 내야 관중석 전체가 물보라에 덮여 한여름 더위가 가셨다는 반응을 소셜미디어에 남겼다.
LG는 애초 8월 7~9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두 번째 행사를 편성했으나 폭염으로 세 경기가 취소되면서 운영하지 못했다. KBO 리그에서는 7일부터 9일까지 잠실·수원·대전·대구·창원에서 예정됐던 15경기가 모두 취소됐고, 11일 재개 이후 경기 시작 시각도 당분간 평일 30분, 주말 1시간씩 늦춘 오후 7시로 조정됐다. LG는 11일 경기 전까지 55승 1무 45패로 3위에 자리해 선두 KT와 6.5경기, 2위 삼성 라이온즈와 5경기 차를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 주춤한 흐름을 폭염 휴식 이후 되돌릴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서머 홀릭의 세부 운영 내용은 LG 구단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