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726억 원 중간배당 확정…AI 성장투자 지속
핵심 요약
LG CNS가 총 726억6446만원 규모의 현금 중간배당을 확정했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1%, 1.1% 증가했다. 회사는 주주환원을 지속하면서 AI·클라우드와 피지컬 AI 투자를 확대한다.
LG CNS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726억6446만원, 시가배당률은 1.2%다. 배당 기준일은 이달 20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다음 달 4일이다. 2분기 일시적 투자와 프로젝트 이연으로 수익성이 둔화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토대로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간다.
이번 배당은 별도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결의로 확정됐다. LG CNS는 주주명부를 폐쇄하지 않고 기준일을 적용해 권리주주를 정하며, 이달 20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한다. 회사가 제시한 주주환원의 기본 원칙은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40% 이상을 배당하는 것이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52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고,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8358억원으로 6.1%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279억원으로 9.2% 감소했으나 상반기 영업이익은 2221억원으로 1.1% 증가했다. 상반기 AI·클라우드 매출도 5.1% 늘어난 1조6714억원을 기록했다.
삼송·죽전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와 1조원 이상 규모의 설계·구축·운영 사업 수주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제조·방산·조선·제약 분야의 외부 AI·스마트엔지니어링 프로젝트와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도 매출 확대에 힘을 보탰다. LG CNS는 구독형 AI 인프라 서비스 ‘XPU웍스’를 출시하고 AI 플랫폼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로봇 학습 플랫폼 공급을 포함한 피지컬 AI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