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웰스, 종아리 타박상으로 3회 조기 강판
핵심 요약
LG 선발 웰스가 SSG전 3회말 박성한의 타구에 오른 종아리를 맞고 교체됐다. 웰스는 타구를 피하다 넘어져 통증을 호소했으며 오른쪽 종아리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병원 검진 계획은 없고, LG는 2사 1루에서 박시원을 긴급 투입했다.

LG 트윈스 선발 투수 웰스가 경기 도중 오른쪽 종아리에 타구를 맞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웰스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성한의 타구에 오른 종아리를 강타당해 투구를 이어가지 못했다.
웰스는 타구를 피하는 과정에서 다리가 꼬여 마운드 옆으로 넘어졌고, 곧바로 오른쪽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트레이너가 그라운드로 나와 상태를 확인하는 동안 타자 박성한도 웰스를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봤다. 결국 교체가 결정됐고 웰스는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박성한의 타구는 웰스의 다리를 맞고 굴절된 뒤 내야에 머물렀고, 박성한이 1루를 밟으면서 내야안타로 기록됐다. LG는 이어진 2사 1루에서 박시원을 급히 구원 투수로 투입했다. 웰스는 오른쪽 종아리 타박상 진단을 받고 얼음찜질을 했으며, 별도의 병원 검진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
후반기 들어 아쉬운 투구가 이어진 웰스는 이날 1회말 정준재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2사 1루에서 전의산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맞았다. 이후 2회말을 삼자범퇴로 정리하고 3회말에도 아웃카운트 2개를 잡으며 흐름을 되찾는 모습이었지만, 갑작스러운 타구 부상으로 등판을 일찍 마쳤다. 웰스는 앞서 지난달 29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도 LG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