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엑사원, 표·시계열 예측 평가 석권
핵심 요약
엑사원 타뷸러와 포어캐스트가 서로 다른 글로벌 산업 데이터 예측 평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타뷸러는 탭아레나 범주형 데이터 부문에서 구글을 앞섰고, 표의 구조와 데이터 관계를 직접 이해한다. 포어캐스트는 세일즈포스가 주도하는 시간 기반 예측 평가에서 구글과 알리바바를 제쳤다.
LG AI연구원의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엑사원’이 서로 다른 산업 데이터 예측 평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표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엑사원 타뷸러’와 시간에 따른 변화를 다루는 ‘엑사원 포어캐스트’가 각각 글로벌 리더보드 1위를 기록하며 산업 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해석하고 예측하는 역량을 입증했다.
엑사원 타뷸러는 대표적인 표 데이터 성능 평가 체계인 ‘탭아레나’의 범주형 데이터 예측 부문에서 구글 모델을 앞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일반적인 범용 언어 모델이 표를 텍스트로 바꾼 뒤 처리하는 방식과 달리, 행과 열로 구성된 구조를 그대로 파악하고 각 데이터 사이의 관계를 직접 이해하도록 설계된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엑사원 포어캐스트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데이터를 예측하는 평가에서 구글과 알리바바를 제치고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 평가는 세일즈포스가 주도하고 있다. 해당 글로벌 리더보드는 화학·의료·금융·제조·영업·마케팅 등 여러 산업에서 생성된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예측 성능을 검증한다.
이번 결과는 엑사원이 표의 구조적 관계와 시간에 따른 변화라는 두 종류의 산업 데이터 처리에서 모두 최고 성능을 기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표 분석과 시계열 예측은 평가 대상과 데이터 특성이 서로 다르지만, 두 모델은 각 분야에서 구글을 앞섰고 타뷸러는 범주형 데이터, 포어캐스트는 시간 기반 데이터에 특화된 경쟁력을 각각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