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DC 확장에도 자체 현금창출력 활용
핵심 요약
LG유플러스는 AIDC 투자를 전년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투자금은 EBITDA 범위에서 집행하고 별도 외부 조달은 하지 않는다. 자체 센터와 임차 모델을 병행해 자본 효율성과 현금 흐름을 관리한다.
LG유플러스가 AI 데이터센터(AIDC) 투자를 확대하면서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안에서 자금을 집행하는 재무 기조를 유지한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6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DC 투자 규모가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투자 증가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집행 규모를 EBITDA 범위 안에서 관리할 방침이다. AIDC 확대로 재무 부담이 커질 가능성에 대응해 별도의 외부 자금을 조달하지 않고, 회사가 창출하는 현금 흐름을 토대로 사업 투자를 이어가는 방향을 제시했다.
AIDC 사업 운영 방식도 자체 데이터센터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LG유플러스는 직접 보유한 센터와 함께 시설을 임차하는 모델을 병행해 투자 구조를 다각화하고 있다.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자체 센터와 임차 방식을 함께 활용함으로써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현금 흐름에 미치는 부담을 완화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AIDC 투자와 재무 운영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담긴 중장기 목표 범위에서 관리된다. 투자 확대, EBITDA 내 집행, 자체 센터와 임차 모델의 병행이 핵심 원칙이다. LG유플러스는 AIDC 사업 규모를 키우는 과정에서도 별도 외부 조달 없이 자본 효율성과 현금 흐름의 안정성을 함께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