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DC 성장에 분기 영업익 신기록
핵심 요약
LG유플러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3445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업인프라 매출은 AIDC 코로케이션 호조에 힘입어 8.6% 증가했다. 모바일과 스마트홈도 가입자 확대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유플러스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6949억원과 영업이익 3445억원을 기록했다. 서비스 매출은 3조76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최대치를 새로 썼다. 유무선 통신의 가입자 확대와 기업인프라 성장, 비용 효율화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접속 매출을 뺀 모바일 서비스 매출은 1조5959억원으로 1.2% 늘었다. 2분기 말 모바일 가입회선은 3146만7000여개로, 분기 중 약 53만6000개 순증했다. MNO 회선은 2244만2000개로 7.2%, MVNO는 902만5000개로 0.4% 증가했다. 5G 핸드셋 가입자는 954만8000명으로 6.9% 늘었고 보급률은 84.9%에 도달했다.
스마트홈 매출은 IPTV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4.3% 늘어난 6638억원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3251억원으로 7.6% 증가해 IPTV 매출 3377억원과의 격차를 좁혔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567만7000명으로 분기 중 3만8000명 순증했고, IPTV 가입자는 577만6000명으로 1.3% 늘었다.
기업인프라 매출은 4644억원으로 8.6% 성장했다. 전년 동기보다 367억원 늘어 무선 약 150억원과 유선 약 272억원의 증가액을 모두 웃돌았다. AIDC 매출은 코로케이션 호조로 28.9% 증가한 1241억원, 솔루션 매출은 6.8% 늘어난 1346억원을 기록했다. 기업회선 매출은 0.2% 증가한 2057억원이었다. 전화 매출은 833억원으로 소폭 줄었으며, 인터넷전화는 0.3% 늘어난 411억원, 기업·국제전화는 3.1% 감소한 422억원이었다.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수도권에 수전 용량 200MW 규모의 센터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