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P 장기계약에 포스코퓨처엠 장 초반 급등
핵심 요약
포스코퓨처엠이 8일 장 초반 7.93% 오른 15만9200원에 거래됐다. 회사는 2032년까지 국내 배터리 기업에 LFP 양극재 19만톤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SK증권은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하며 양극재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포스코퓨처엠 주가가 8일 장 초반 큰 폭으로 올랐다. 오전 9시 19분 현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만1700원, 7.93% 상승한 15만9200원에 거래됐다. 국내 배터리 기업과 추진하는 장기 공급 계약 발표가 나온 다음 날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초반 강세가 나타났다.
이번 계약의 공급 품목은 LFP, 즉 리튬인산철 양극재다. 포스코퓨처엠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32년까지 19만톤이 넘는 물량을 납품할 계획이다. 계약 상대방은 국내 배터리 기업으로 공개됐으며, 장기간에 걸쳐 대규모 양극재를 공급하는 구상이다.
생산 측면에서는 기존 삼원계 양극재 설비 가운데 연간 1만5000톤 규모의 라인을 LFP용으로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라인은 올해 말 납품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극재 사업과 함께 음극재가 포스코퓨처엠의 협상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되면서 공급 계약과 생산 전환 계획이 함께 주목받았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5일 포스코퓨처엠을 양극재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같은 시점 SK증권 주가는 2195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0원, 1.35% 내렸다. 포스코퓨처엠은 장기 계약과 LFP 생산라인의 연말 납품 개시 목표를 중심으로 향후 사업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