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치바스 제압…손흥민 연속 득점은 멈춤
핵심 요약
손흥민이 치바스와의 리그스컵 1차전에서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41분 교체됐다. LAFC는 정규시간을 1대 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5대 4로 이겼다. 손흥민의 공식전 연속골은 멈췄지만 MLS 5경기 연속 득점 도전은 계속된다.
LAFC 공격수 손흥민이 치바스 과달라하라와의 리그스컵 첫 경기에서 득점 없이 물러났다. 손흥민은 한국시간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페이즈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 타일러 보이드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LAFC는 1대 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5대 4로 승리했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이 동료들을 이끈 가운데 LAFC는 전반 38분 먼저 균형을 깼다. 티머시 틸먼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네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연결했고, 문전으로 달려든 드니 부앙가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치바스는 4분 뒤 브라이언 곤살레스의 전진 패스를 로베르토 알바라도가 골 지역 정면에서 정교한 왼발 땅볼 슈팅으로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월드컵 이후 출전한 경기마다 골을 넣으며 이날 공식전 5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했다. 앞선 메이저리그사커 4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했으나 치바스를 상대로 침묵하면서 공식전을 기준으로 한 연속 득점 행진은 네 경기에서 마감됐다. 다만 이번 경기는 리그스컵 일정이어서 MLS에서 이어온 연속골 기록에 다시 도전할 기회는 남아 있다.
두 팀은 후반전에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해 정규시간 90분을 1대 1로 마쳤다. 리그 페이즈에서 연장전을 치르지 않고 곧바로 승부차기에 들어가는 대회 규정에 따라 승부가 이어졌고, LAFC가 한 골 차로 치바스를 따돌렸다. 승부차기 승리로 LAFC는 승점 2점을 확보했으며, 정규시간에 무승부를 거둔 치바스도 승점 1점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