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승부차기 5-3 승리…손흥민 두 번째 키커 성공
핵심 요약
LAFC가 케레타로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고 두 번째 승부차기 키커로 득점했다. 승점 7의 LAFC는 MLS 참가팀 중 현재 3위지만 8강 진출은 확정되지 않았다.
손흥민이 승부차기 득점으로 LAFC의 리그스컵 8강 도전을 이어갔다. LAFC는 13일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치른 2026 리그스컵 페이즈 원 최종전에서 케레타로와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두 번째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케레타로는 전반 12분 위고 요리스가 바이론 두아르테의 중거리 슈팅을 막아낸 뒤 흐른 공을 알리 아빌라가 머리로 밀어 넣어 앞서갔다. LAFC는 전반 42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제이컵 샤펠버그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12분에는 라이언 라포소의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틈을 드니 부앙가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4-3-3 전형의 최전방에서 부앙가, 샤펠버그와 공격진을 이룬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었다. 후반 13분 티머시 틸먼의 침투 패스를 받아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고, 후반 27분 역습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32분 왼발 슈팅도 골대 바깥으로 향했다. 승부차기에서는 LAFC의 다섯 키커가 모두 성공했고, 케레타로의 네 번째 키커 다니엘 파라는 크로스바를 맞혔다.
LAFC는 과달라하라전 승부차기 승리와 톨루카전 1-0 승리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승점을 보태 승점 7로 MLS 참가팀 중 현재 3위에 자리했다. 다만 승점 6인 오스틴과 시카고 파이어가 한 경기씩 남겨 8강 진출은 확정되지 않았다. MLS와 리가 MX에서 각각 18개 팀이 나서는 대회는 상대 리그 세 팀과 맞붙은 뒤 리그별 상위 4개 팀이 8강에 오른다. 정규시간 승리는 승점 3, 승부차기 승리는 2, 패배는 1이 주어진다. 월드컵 이후 MLS에서 4경기 연속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리그스컵에서는 과달라하라, 톨루카, 케레타로를 상대로 3경기 연속 무득점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