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손흥민, 톨루카전서 득점 재가동 노린다
핵심 요약
LAFC가 9일 톨루카와 리그스컵 그룹 스테이지 2차전을 치른다. 과달라하라전에서 침묵한 손흥민은 멕시코 팀 상대 득점 재개를 노린다. 8강 진출을 위해 LAFC는 톨루카전과 케레타로전 연승이 필요하다.
LAFC는 9일 오후 12시10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톨루카와 2026 리그스컵 그룹 스테이지 2차전을 치른다. 8강 진출 경쟁을 이어가려면 승리가 필요한 가운데, 손흥민은 챔피언스컵 준결승 탈락을 안긴 톨루카를 상대로 득점 재개와 설욕에 나선다.
LAFC는 지난 6일 CD 과달라하라와 정규시간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겨 승점 2를 얻었고 미국 참가팀 가운데 11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후반 41분 교체될 때까지 86분을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후반 30분 프리킥에서 나온 유효 슈팅 한 차례가 이날 기록한 슈팅의 전부였다.
리그스컵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정규시간이 무승부로 끝나면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를 진행한다. 승부차기 승리팀은 승점 2, 패배팀은 승점 1을 받는다. 미국과 멕시코 리그에서 각각 성적 상위 4개 팀만 8강에 오르는 만큼 LAFC는 톨루카전과 13일 케레타로전에서 연승을 노려야 한다. 지난해 여름 LAFC에 합류한 손흥민에게는 첫 리그스컵이자 구단의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무대다.
손흥민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뒤 소속팀에 복귀해 리그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지만 과달라하라전에서 득점 행진이 멈췄다. 챔피언스컵 크루스 아술과의 8강 2차전, 톨루카와의 준결승 1·2차전까지 포함하면 멕시코 팀을 상대로 네 경기 연속 침묵했다. 톨루카는 챔피언스컵 준결승에서 1차전을 1-2로 내준 뒤 2차전을 4-0으로 이겼으며,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도 시애틀 사운더스를 3-0으로 꺾었다.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잡는 공격 전개와 헤수스 갈라르도, 에릭 구티에레스, 알렉시스 베가의 슈팅 능력이 LAFC가 경계할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