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케레타로와 승부차기 끝 승점 2
핵심 요약
LAFC가 케레타로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해 승점 2를 얻었다. 손흥민은 풀타임 동안 득점하지 못했지만 승부차기 두 번째 키커로 나서 성공했다. LAFC는 오는 16일과 20일, 23일 MLS 경기를 포함해 열흘 동안 네 경기를 소화한다.
LAFC가 13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리그스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케레타로 FC와 정규시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겼다. 대회 규정에 따라 LAFC는 승점 2를 획득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리그스컵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LAFC는 4-3-3 전형에서 손흥민을 중심으로 드니 부앙가와 제이콥 샤펠버그를 양 측면에 배치했다. 마크 델가도, 마티유 슈아니에르, 주드 테리가 중원을 맡았고 에디 세구라, 으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르테우스, 라이언 라포소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였다. 앞선 두 경기에서 득점 없이 5골을 내준 케레타로는 전반 12분 요리스가 쳐낸 중거리 슈팅을 알리 아빌라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앞서갔다.
LAFC는 상대의 밀착 수비와 몸을 던지는 방어에 막혀 전반을 0-1로 마쳤다. 손흥민도 공을 받거나 방향을 바꾸는 과정에서 유니폼을 잡히는 등 집중 견제를 받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티모시 틸먼과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테리와 샤펠버그를 대신해 투입됐다. 후반 12분 손흥민이 수비 압박을 버티고 측면으로 연결한 공이 오른쪽 크로스로 이어졌고, 문전으로 들어온 부앙가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26분 낮은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했지만 정확히 맞히지 못해 골키퍼 정면으로 보냈고, 31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도 오른쪽 골대 밖으로 벗어났다. 케레타로가 수비 인원을 늘리면서 경기는 곧바로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부앙가에 이어 LAFC 두 번째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강한 오른발 슈팅을 오른쪽 골망에 꽂았다. 양 팀의 세 번째 키커까지 모두 성공한 뒤 케레타로 네 번째 키커가 크로스바를 맞혔고, LAFC는 다섯 번째 키커까지 득점해 승리를 확정했다. LAFC는 오는 16일과 20일, 23일 MLS 정규리그를 포함해 열흘간 네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