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FC, 케레타로에 전반 0-1…손흥민 슈팅 없이 고전
핵심 요약
LA FC가 케레타로에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을 0-1로 마쳤다. 최전방에 나선 손흥민은 슈팅 없이 코너킥과 연계 플레이로 기회를 만들었다. 8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LA FC는 후반 역전이 요구된다.
LA FC가 13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케레타로와의 2026 리그스컵 3라운드에서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MLS 그룹 8위인 LA FC는 8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후반 반격이 절실해졌다.
LA FC는 전반 2분 엔조 히메네스의 오른발 슈팅을 위고 요리스가 막아내며 첫 위기를 넘겼다. 7분 제이콥 샤펠버그와 드니 부앙가가 연속 슈팅으로 맞섰지만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12분에는 바이론 두아르테의 중거리 슈팅을 요리스가 쳐냈으나 알리 아빌라가 흘러나온 공을 머리로 밀어 넣어 케레타로가 앞서갔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부앙가와 샤펠버그가 좌우 공격을 맡았고, 마크 델가도·주드 테리·마티외 슈아니에르가 중원에 배치됐다. 수비진은 에디 세구라, 라이언 포르테우스,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라포소로 구성됐다. 손흥민은 23분 코너킥으로 포르테우스의 슈팅을 끌어냈고, 42분에는 부앙가의 패스를 지켜낸 뒤 샤펠버그에게 연결했지만 왼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케레타로는 두아르테의 중거리 슈팅과 산티아고 호멘첸코의 헤더로 추가 득점을 노렸다. 요리스가 상대 공격수와 충돌한 장면은 주심의 VAR 교신 뒤 별도 판정 없이 넘어갔다. 전반 추가시간 샤펠버그의 왼발 슈팅은 골대를 살짝 넘었고, 반대편에서는 카를로 가르시아와 히메네스의 연속 슈팅을 요리스가 저지했다. LA FC는 점유율을 높였지만 손흥민을 향한 패스가 잇달아 차단되며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