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미나이·클라우드 품은 4종 요금제 선보여
핵심 요약
KT가 구글의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혜택을 결합한 초이스 요금제 4종을 출시한다. 모든 상품은 무제한 데이터와 60∼100GB 공유데이터, 구글 AI 플러스 400GB 혜택을 제공한다. KT엠모바일도 LTE·5G 요금제 34종의 가격을 낮춰 고용량 상품을 1만원대부터 선보인다.
KT는 구글과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기본 혜택으로 제공하는 초이스 요금제 4종을 11일 출시한다. 새 상품은 월 9만원의 ‘초이스90 구글 AI 플러스’, 월 11만원의 ‘초이스110 구글 AI 플러스’, 월 13만원의 ‘초이스130 구글 AI 플러스’, 월 12만원의 ‘초이스 더블 유튜브 프리미엄+구글 AI 플러스’로 구성됐다.
4개 요금제 모두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며, 상품별로 60GB부터 최대 100GB까지 공유데이터를 지원한다. 월 7천500원 상당의 ‘구글 AI 플러스(400GB)’도 기본으로 포함된다. 이용자는 별도 구독 절차 없이 제미나이 기반 생성형 AI 기능과 400GB 규모의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저장공간은 가족 공유 기능을 통해 최대 5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보다 고도화된 AI 기능이나 더 큰 저장 용량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추가 요금 방식의 ‘구글 AI 플러스(2TB)’와 ‘구글 AI 프로(5TB)’가 마련됐다. 통신 상품에 AI 기능과 저장공간을 묶고, 이용 목적에 따라 상위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번 라인업의 특징이다.
KT의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은 같은 날 LTE 22종과 5G 12종을 합친 총 34종 요금제의 가격도 인하했다. 25∼30GB 구간의 고용량 데이터 상품을 1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 데이터를 모두 쓴 뒤에도 추가 요금 없이 400Kbps 속도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상품은 월 6천원대부터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