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성장 구상 기관투자자에 첫 공개
핵심 요약
박윤영 KT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설명회에 참석한다. KT는 AX 사업 확대와 AI 플랫폼 경쟁력, 신성장 사업 현황을 제시한다. 스포츠 후원으로 시작된 대신증권과 KT의 협력이 자본시장 소통으로 확대된다.
대신증권은 1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KT 최고경영자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하는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콥데이’를 연다. 박윤영 KT 대표이사가 취임한 뒤 기관투자자들을 직접 만나는 첫 자리로, 회사의 사업 현황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설명하고 시장과의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박 대표와 KT 주요 임원진은 AX(AI Transformation) 사업 확대와 AI 플랫폼 경쟁력 강화, AI 생태계 구축 방향을 핵심 의제로 제시한다. 질의응답에서는 AX 플랫폼 비전과 AI 서비스 고도화, 신성장 사업 추진 현황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대신증권에서는 진승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이 참석해 KT의 AI 사업 경쟁력과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고 투자자 소통을 지원한다.
콥데이는 기업의 IR 담당자와 운용사 직원 등 기관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 전략과 투자 현안을 살펴보는 설명회다. 이번 행사는 대신증권과 KT가 스포츠 분야에서 쌓은 협력 관계를 자본시장 소통으로 넓혔다는 의미도 있다. 대신증권은 2016년 프로야구단 kt 위즈와 처음 스폰서십을 체결한 뒤 장기적인 파트너 관계를 이어왔다.
당시 대신증권은 단기적인 광고 효과보다 장기간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야구의 성장 가능성과 KT의 기업 이미지, 수도권인 수원을 연고로 둔 구단이라는 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kt 위즈를 선택했다. 이번 콥데이에서는 스포츠 후원으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KT의 AI 중심 미래 전략과 AX 플랫폼 구상을 기관투자자에게 소개하는 단계로 확대된다. 참석을 원하는 기관투자자는 대신증권 법인영업본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