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6연승, LG에 시즌 첫 4연패…삼성 페덱 데뷔전 호투
핵심 요약
KT가 LG에 8-2 승리, 6연승과 함께 LG에 시즌 첫 4연패 안겼다. 삼성은 페덱의 데뷔전 호투로 롯데에 5-0 완승, 3연승 질주했다. 키움, 두산, KIA도 각각 승리하며 순위 경쟁에 불을 붙였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하며 6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LG에 시즌 첫 4연패를 안겼고, 2위 LG와의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 KT는 삼성, LG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로 50승 고지(1무 35패)를 밟았다.
KT 타선은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며 LG 마운드를 공략했다. 샘 힐리어드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허경민도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KT 선발 맷 사우어는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7승을 따냈다. 특히 김현수는 이날 2안타를 추가하며 KBO리그 역대 최초로 17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선두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5-0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메이저리그 통산 32승 투수 크리스 페덱이 KBO 데뷔전에서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의 쾌투를 펼치며 첫 승리를 수확했다. 삼성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편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는 한화 이글스를 4-2로 꺾고 한화와의 후반기 3연전을 싹쓸이하며 9위 SSG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좁혔다. 두산 베어스는 NC 다이노스와의 난타전에서 12-9로 승리, 안재석이 만루 홈런 포함 7타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KIA 타이거즈는 SSG 랜더스를 12-2로 대파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