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분기 수익성 후퇴…영업이익 36.1% 줄어
핵심 요약
KT의 2026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648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1% 감소했다. 매출은 6조6799억원, 당기순이익은 4806억원으로 각각 10.1%, 34.5% 줄었다. 일회성 분양이익의 기저 영향 속에서도 성장사업과 콘텐츠 자회사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은 늘었다.
KT가 2026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6조6799억원, 영업이익 6483억원, 당기순이익 480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0.1%, 영업이익은 36.1%, 당기순이익은 34.5% 각각 감소해 외형과 이익 지표가 나란히 하락했다.
영업이익 감소 폭은 매출 감소 폭보다 26.0%포인트 컸고, 당기순이익 역시 매출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감소율 차이는 1.6%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KT가 12일 공시한 연결 기준 수치로, 대표이사는 박윤영이다.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약해진 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반영됐던 일회성 분양이익의 기저 영향이 작용했다. 비교 대상 기간에 일회성 이익이 포함된 만큼 이번 분기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기준으로 두 자릿수 감소율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와의 비교에서는 주요 실적 지표가 모두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한 이익은 개선됐다. 데이터센터와 부동산 등 성장사업 확대와 콘텐츠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전분기 대비 이익 증가를 뒷받침했다. 이에 따라 이번 분기 실적에는 지난해 일회성 이익에 따른 감소 효과와 성장사업·자회사 개선 흐름이 함께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