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7개 기업과 생활형 AI 통합 서비스 막바지 조율
핵심 요약
KT와 16개 기업이 12월 ‘모두의 AI’ 정식 출시를 앞두고 전략 점검 회의를 열었다. 검색·교육·금융·쇼핑·부동산 등 생활 서비스를 하나의 AI 에이전트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산 AI 모델과 NPU 등을 결합하고, 출시 후 외부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KT와 16개 기업 등 총 17개사가 참여하는 ‘모두의 AI’ 컨소시엄이 12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전략 점검 회의를 열었다. 박윤영 KT 대표와 참여 기업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개발 중인 기능의 완성도와 서비스 출시 준비 상황을 살폈다.
회의에서는 검색과 교육, 금융, 콘텐츠, 쇼핑, 부동산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하나의 AI 에이전트로 연결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초기 서비스는 이용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알맞은 답변을 제공하고 생활 정보를 쉽게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KT는 다음, 업스테이지, 솔트룩스, EBS, 비씨카드, 직방, 커넥트웨이브, 무신사, 액션파워, 매스프레소, 딥서치, 리벨리온, 래블업, 베슬AI, 모티프테크놀로지스, NC AI와 협력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 국민 AI 서비스 보편적 활용 지원’ 사업 선정 뒤 컨소시엄 구성과 개발을 거쳐 진행돼 왔다. 9월에는 ‘이음’ 프로젝트와 컨소시엄 출범이 공개됐고, 10월에는 AI 페스타에서 쇼핑·부동산·학습 분야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참여 기업은 초기 16곳에서 17곳으로 늘었다.
서비스에는 업스테이지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솔트룩스, NC AI, KT의 AI 모델과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국내 기술이 활용된다. KT의 토큰팩토리는 질문과 작업에 맞춰 모델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래블업과 베슬AI의 인프라 최적화 기술도 결합된다. KT는 출시 이후 외부 기업 참여를 확대해 서비스 연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