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태국 대학들과 비임상 평가 기반 강화
핵심 요약
KIT가 태국 치앙마이대·나레수안대와 GLP 및 비임상 안전성 평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기술 자문, 교육·훈련, 학술·기술 교류, 공동연구와 비임상시험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태국의 비임상 연구 역량과 한·태 연구기술 교류를 강화할 기반이 마련됐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가 태국 치앙마이대학교·나레수안대학교와 손잡고 현지 비임상 안전성 평가 기반 강화에 나선다. 세 기관은 4일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 시스템 구축과 관련 인력의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 대상은 비임상 독성과 안전성 평가 분야 전반이다.
협약에는 GLP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술 자문을 비롯해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독성학과 비임상 안전성 평가 분야의 학술·기술 교류가 담겼다. KIT와 두 대학은 각 기관이 축적한 전문성과 연구 경험을 공유하며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실제 비임상시험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GLP는 의약품과 화학물질, 식품 등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비임상시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 기준이다. 시험 계획부터 수행과 기록에 이르는 과정의 일관성을 관리해 결과의 신뢰성과 재현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은 태국 내 비임상 연구와 시험 수행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기술 지원과 인력 양성, 연구 협력을 함께 추진한다. 허정두 KIT 소장은 태국 주요 대학들과 비임상 안전성 평가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게 됐으며, 한국과 태국 사이의 연구·기술 교류를 확대할 기반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협력은 GLP 운영부터 공동연구와 시험 수행까지 단계별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