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과수 예찰·항공훈련 기술 민간 이관
핵심 요약
KISTI가 AI 병해충 예측 기술과 XR 콘텐츠 저작 기술을 국내 기업에 이전했다. 두 기술의 이전료는 각각 8,000만원과 3,000만원으로 총 1억1,000만원이다. 보아스에스에이와 리모샷은 기술 고도화와 적용 분야 확대를 추진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노지 과수 병해충 예측 기술과 확장현실 콘텐츠 제작 기술을 국내 기업 두 곳에 이전했다. 5일 공개된 계약 규모는 병해충 예측 기술 8,000만원과 XR 콘텐츠 저작 기술 3,000만원을 합쳐 총 1억1,000만원이다.
APPLE(노지자율예찰) 융합연구단이 개발한 병해충 예측 기술은 보아스에스에이가 넘겨받았다. 과수원의 생육환경과 농업기상 데이터를 AI로 종합 분석해 병해충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적절한 시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아스에스에이는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적용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오픈XR플랫폼융합연구단의 XR 콘텐츠 저작 기술은 리모샷으로 이전됐다. 전문적인 개발 지식을 갖추지 않은 사용자도 XR 콘텐츠를 비교적 손쉽게 만들고 수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리모샷은 이전받은 성과를 토대로 항공 분야의 교육·훈련에 활용할 XR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이전은 KISTI 융합연구단이 확보한 AI와 XR 연구 성과가 기업의 제품·서비스 개발을 거쳐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과정으로 추진됐다. KISTI는 두 핵심 분야의 사업화를 계속 확대하고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구 성과의 현장 활용 사례를 늘리고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