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청년재단, 미취업 청년 교육 연결망 구축
핵심 요약
KIAT와 청년재단이 일자리 밖 청년을 대학 교육과정에 연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청년지원 네트워크와 40개 대학의 부트캠프 교육 역량을 연계한다. 현장 의견과 조사·통계 분석 결과는 사업 개선과 청년 지원 정책 개발에 활용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기존 교육·고용 지원체계와 접점이 약한 일자리 밖 청년을 찾아 대학 교육과 사회 진출로 연결하는 협력에 나선다. KIAT는 5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핵심은 KIAT의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와 청년재단의 전국 청년지원 네트워크를 연계해 청년의 사업 참여 기회를 넓히는 것이다.
두 기관은 지역청년센터와 청년친화도시 등 청년 접점이 있는 현장망을 활용해 교육이 필요한 대상에게 사업 정보를 직접 전달하고, 개인에게 적합한 대학 교육과정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청년 발굴과 사업 소개, 교육과정 연계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동시에 참여 현장에서 확인된 반응과 문제점을 다시 수집해 사업 운영 개선에도 반영한다.
청년재단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웹진,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부트캠프를 알리고 기존 재단 사업에 참여한 청년에게도 교육과정을 안내한다. 참여 희망자가 관심 분야와 개인 여건에 맞는 과정을 고르고 신청 창구를 찾을 수 있도록 연결한다. KIAT는 대학별 과정과 참여 대상, 신청 방법, 교육 일정 등 구체적인 정보를 재단과 지역 청년지원기관에 제공한다.
KIAT는 청년재단이 수행하는 조사·연구와 통계 분석에도 협력해 일자리 밖 청년의 특성과 정책 수요를 구체화하고, 그 결과를 향후 청년 지원 정책 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 전윤종 KIAT 원장은 교육과정 마련뿐 아니라 기회가 필요한 청년을 실제 참여까지 잇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국 청년지원망과 40개 대학의 교육 역량을 연결해 청년이 역량을 쌓고 사회로 나아갈 실질적인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