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홈런 3방으로 4위 도약…NC는 kt 연승 저지
핵심 요약
KIA가 삼성에 7-2로 승리하며 4위로 올라섰고 삼성은 4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연장 10회 허인서의 결승 2루타로 두산의 5연승을 저지했다. 키움과 SSG가 각각 LG와 롯데를 꺾었고 NC는 kt의 8연승 도전을 막았다.
KIA 타이거즈가 12일 광주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홈런 3개를 앞세워 7-2로 이겼다. 시즌 팀 홈런을 131개로 늘린 KIA는 두산 베어스를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2위 삼성은 최근 4연패와 KIA전 4연패에 빠졌다. 잠실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연장 10회 허인서의 결승 2루타로 두산을 4-3으로 꺾었다.
삼성이 1회 전병우의 2타점 2루타로 앞섰지만 KIA는 김선빈과 박재현의 적시타로 2회까지 동점을 만들었다. 김도영은 3회 시즌 34호 솔로포를 터뜨려 홈런 2위 오스틴 딘과 격차를 3개로 벌렸다. KIA는 5회 해럴드 카스트로의 2루타, 6회 박재현의 솔로포, 7회 하주석의 시즌 첫 홈런인 2점포로 승부를 갈랐다. 제임스 네일은 6이닝 2실점으로 8승째를 거뒀고, 오스틴 보스는 4이닝 4실점으로 한국 무대 3연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9회 2사 후 김민석의 2루타와 박지훈의 3루타로 3-3 동점을 허용했으나 연장 10회 다시 앞섰다. 노시환의 안타와 보내기 번트, 이영하의 폭투로 만든 1사 3루에서 허인서가 좌선상 2루타를 날렸다. 고척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8회 문정빈에게 2점포를 맞고도 LG 트윈스에 4-3으로 역전승했다. 김웅빈과 맷 데이비슨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춘 뒤 우강훈의 폭투로 결승점을 얻었으며, 서건창은 4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SSG 랜더스는 인천에서 14안타를 몰아쳐 롯데 자이언츠를 9-1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박성한이 3타점, 최지훈이 3안타 3득점을 올렸고 김민준은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나균안 대신 선발로 나선 김한결이 2회 먼저 2점을 내줬고, 나승엽의 6회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다. 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kt wiz를 3-0으로 제압했다. 구창모가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kt의 8연승 도전을 막았고, 박시원의 솔로포와 8회 김주원·최정원·박민우의 연속 안타가 승리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