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NC전 선제 솔로포로 시즌 33호…홈런 선두 굳히기
핵심 요약
KIA 김도영이 31일 NC전에서 시즌 33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선두를 달렸다.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최근 7경기 6홈런의 뜨거운 페이스다. 2위 오스틴 딘과의 격차를 2개로 벌리며 생애 첫 홈런왕에 도전한다.
KIA 타이거즈의 간판 타자 김도영이 3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33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김도영은 이날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NC 선발 투수 토다 나츠키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김도영은 시즌 33번째 아치를 그리며 홈런 부문 2위인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31홈런)과의 격차를 2개로 벌렸다.
김도영의 최근 홈런 페이스는 매우 뜨겁다. 이날 홈런을 포함해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으며, 최근 7경기에서는 무려 6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홈런은 경기 초반 팀에 선제점을 안긴 귀중한 한 방으로, KIA의 공격 흐름을 주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도영은 1회초 2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투수의 초구를 공격적으로 처리하며 담장을 넘겼다.
김도영은 2024시즌 38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부문 2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1위와의 아쉬운 차이로 홈런왕 타이틀을 놓쳤던 그는 올 시즌 더욱 향상된 타격감을 바탕으로 생애 첫 홈런왕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도영은 시즌 후반기까지 이 같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개인 첫 타이틀 획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김도영의 이번 홈런은 팀의 승리와 직결되는 중요한 순간에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 김도영의 선제포로 기선을 제압했으며, 이후 경기 운영에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 김도영의 최근 맹타는 KIA 타선의 중심을 잡아주는 동시에 홈런왕 경쟁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김도영의 방망이가 계속해서 불을 뿜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