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7월 빛낸 김도영·전상현, 투타 MVP 선정
핵심 요약
김도영과 전상현이 KIA 구단의 7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김도영은 8홈런과 OPS 1.101, 전상현은 평균자책점 1.04와 WHIP 0.69를 기록했다. 김도영은 상금 100만 원 가운데 50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3)과 우완 불펜 투수 전상현(30)이 7월 구단 월간 MVP에 나란히 선정됐다. 두 선수는 한 달 동안 각각 타선과 마운드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거뒀다. 시상식은 11일 광주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진행됐으며, 두 선수에게 각각 상금 100만 원이 전달됐다.
‘밝은안과21병원 7월 월간 MVP’를 받은 김도영은 7월 21경기에 출전해 78타수 25안타를 기록했다. 안타 가운데 홈런은 8개였고 17타점을 올렸으며, 타율 0.321과 출루율·장타율을 합한 OPS 1.101을 남겼다. 김도영은 이 같은 장타력과 타격 생산성을 바탕으로 해당 기간 KIA 공격을 이끌었다.
김도영의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김근오 원장이 맡았다. 상금으로 100만 원을 받은 김도영은 이 가운데 5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개인 성과를 인정받아 받은 시상금의 절반을 나눔에 사용하면서, 7월 경기장에서 거둔 활약에 기부의 의미까지 더했다.
‘키스코 7월 월간 MVP’에 뽑힌 전상현은 같은 기간 10경기에 등판해 8.2이닝을 소화했다. 1승과 1홀드를 올리는 동안 삼진 7개를 잡았고, 평균자책점 1.04와 이닝당 출루 허용률인 WHIP 0.69를 기록하며 불펜을 지켰다. 전상현의 시상은 구단 마스코트 호걸이가 진행했으며, 김도영과 함께 7월 투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