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정해영·한재승·윤도현, 12월 상무 입대
핵심 요약
KIA 정해영·한재승·윤도현이 국군체육부대 최종 선발을 통과했다. 세 선수는 12월 7일 입대해 2028년 6월 6일 전역한다. 통산 150세이브를 달성한 정해영은 상무에서 재정비의 시간을 갖는다.
KIA 타이거즈 정해영과 한재승, 윤도현이 국군체육부대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 선수는 오는 12월 7일 상무에 입대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2028년 6월 6일 전역한다. 개인 통산 150세이브를 달성한 정해영을 비롯해 투수 2명과 내야수 1명이 잠시 팀을 떠나 재정비에 들어간다.
KIA에서는 2026년 2차 국군체육특기병 모집에 정해영, 한재승, 황동하, 윤영철, 김정엽, 이성원, 윤도현, 정해원, 박헌 등 9명이 지원해 서류 전형을 통과했다. 구단 면담을 거쳐 입대를 1년 미룬 황동하를 제외한 8명이 체력 검정에 참가했고, 이 가운데 정해영과 한재승, 윤도현 등 3명이 최종 선발됐다.
광주제일고를 졸업한 정해영은 2020년 KIA 1차 지명을 받은 7년 차 우완 투수다. 2년 차부터 마무리를 맡아 시즌별로 34, 32, 23, 31, 27세이브를 올렸다. 올해는 37경기에서 2승 1패, 2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6.03을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12번째이자 최연소로 150세이브를 채웠지만 부진을 겪으며 마무리 자리를 성영탁에게 내줬다.
인천고 출신 한재승은 2021년 NC 다이노스의 2차 4라운드 36순위 지명을 받았고, 지난해 7월 3대3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강속구를 앞세워 42경기 1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 중이며 2001년생 정해영과 나란히 25세에 입대한다. 2003년생으로 올해 23세인 윤도현은 2022년 KIA 2차 2라운드 15순위로 입단했다. 김도영과 함께 미래 내야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부상이 이어져 5시즌 동안 74경기에 출전했고, 올해는 27경기 타율 1할7푼7리, 1홈런, 4타점, 5득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