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라인 넥스트, 웹3 결제 협력 본격화
핵심 요약
KG이니시스와 라인 넥스트가 스테이블코인 기반 글로벌 결제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유니파이 페이 기술과 KG이니시스의 가맹점 네트워크·결제 인프라를 연계한다. 양사는 서비스 공동 개발과 기술 지원을 통해 신규 결제 사업기회를 발굴한다.
KG이니시스와 글로벌 웹3 기업 라인 넥스트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글로벌 결제사업 개발에 나선다. 두 회사는 10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전자결제 인프라와 웹3 기술을 연결해 실제 이용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구축하는 한편 새 사업 기회를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협력 범위에는 라인 넥스트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솔루션 ‘유니파이 페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연계와 결제사업 공동 개발이 포함됐다. 양사는 신규 사업기회 모색과 기술 지원도 병행한다. KG이니시스는 국내외 가맹점 네트워크와 안정적인 결제 인프라 운영 경험을 제공하고, 라인 넥스트는 유니파이 페이를 중심으로 웹3 기술을 접목한다.
이번 협약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서비스가 확산하는 흐름에 대응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라인 넥스트는 유니파이 페이를 비롯한 여러 글로벌 웹3 서비스를 개발해 왔으며, KG이니시스는 기존 전자결제 사업에서 확보한 인프라와 가맹점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서로 다른 사업 역량을 결합해 서비스 연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KG이니시스는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명재현 KG이니시스 상무는 라인 넥스트의 웹3 역량과 회사의 결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용적인 결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양사는 공동 사업 개발과 기술 협력을 통해 새롭게 형성되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의 기회를 선점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