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금융·부동산·교육노동 연구조직 확대
핵심 요약
KDI가 김세직 원장 체제의 연구부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금융정책연구실과 부동산연구팀, 교육·노동혁신연구팀이 신설됐다. 세 연구부장의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주요 경제·사회 정책 연구 기능이 확대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김세직 신임 원장 체제의 연구부장 인선을 마치고 금융·부동산과 교육·노동 분야의 연구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3개 연구부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산하 조직을 확대해 주요 경제·사회 정책 현안을 세분화해 다룰 수 있는 연구 체계를 갖췄다.
김미루 선임연구위원은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 정성훈 선임연구위원은 산업·시장정책연구부장에 각각 임명됐다. 재정·사회정책연구부장에는 이태석 선임연구위원이 8월 1일자로 선임됐다. 김미루·정성훈 부장 인선은 6월에 이뤄졌으며, 이태석 부장의 합류로 김 원장 취임 이후 이어진 연구부장 인사가 마무리됐다.
거시·금융정책연구부에는 금융정책연구실과 부동산연구팀이 새로 들어섰다. 금융정책연구실은 기존 금융혁신연구팀과 국채연구팀을 통합해 구성됐고, 부동산연구팀은 주택시장과 관련 정책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재정·사회정책연구부에는 교육과 노동시장의 구조 변화 및 혁신 방안을 연구하는 교육·노동혁신연구팀이 설치됐다.
새 연구부장들의 기존 전문 분야도 개편된 조직의 연구 방향과 맞닿아 있다. 김미루 부장은 국채시장과 가계부채를 연구했고, 정성훈 부장은 산업구조와 글로벌 공급망 분야를 다뤘다. 이태석 부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관리예산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KDI는 이번 인사와 조직 재편을 바탕으로 금융·주택시장, 산업과 공급망, 교육·노동 정책에 대한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