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KB금융, 영구채 수요예측…발행액 4000억원 열어둬
핵심 요약
KB금융지주가 27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한다. 오는 21일 수요예측을 거쳐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발행 예정일은 이달 31일이며 신용등급은 AA- 수준이다.
KB금융지주가 이달 신종자본증권인 영구채 발행 절차에 들어간다. 우선 2700억원을 모집한 뒤 투자 주문이 충분히 들어오면 발행 규모를 최대 400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조달의 최종 금액은 예정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2700억원에서 4000억원 사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은 오는 21일 진행된다. 발행 예정일은 이달 31일로 잡혔으며 키움증권과 한양증권이 대표 주관 업무를 맡았다. 수요예측에서 확인되는 투자 수요가 증액 여부를 가르는 기준인 만큼, 주문 규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최대 1300억원을 더 발행할 수 있다.
KB금융지주는 오는 10월 31일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34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영구채는 이보다 약 석 달 앞서 발행되는 일정이다. 최초 모집액 2700억원은 만기 예정 회사채보다 700억원 적지만, 최대 증액 규모인 4000억원은 만기 금액보다 600억원 많은 수준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의 신용등급은 AA- 수준이다. 현재 확정된 일정은 21일 수요예측과 31일 발행이며, 모집액을 넘어선 주문이 충분히 확보될 경우 증액 계획이 실행된다. 이에 따라 KB금융지주의 실제 발행 규모는 수요예측을 거친 뒤 구체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