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P 수장 교체 기로…문정균 사의 표명
핵심 요약
문정균 KBOP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는 12일 현재 수리되지 않아 거취가 확정되지 않았다. 문 대표이사는 KBO의 주요 부서를 거쳐 2024년 1월부터 KBOP를 이끌었다.
문정균 KBOP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 의사를 공식 문서로 밝혔지만 12일 현재 사직서는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문 대표이사의 거취는 사직서 처리 여부가 확정될 때까지 현 단계에서 결정되지 않았다.
문 대표이사는 2000년 KBO에 입사한 뒤 조직 내 여러 핵심 부서를 이끌었다. 홍보팀장과 운영팀장, 육성팀장, 야구인재개발팀장을 차례로 맡으며 홍보와 리그 운영, 선수 육성, 야구 인재 개발과 관련된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이후 2024년 1월 KBOP 대표이사로 취임해 회사를 이끌어 왔다.
KBOP는 KBO의 마케팅과 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문 대표이사 재임 기간인 지난해 11월에는 올해 만료되는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 계약의 후속 계약을 놓고 기존 중계권 사업자인 CJ ENM과 우선 협상을 진행했으며, 차기 계약에 관한 협상을 타결했다.
이번 사직서 제출로 2024년 1월 시작된 문 대표이사의 임기는 거취 변화 가능성을 맞게 됐다. 다만 사직서가 아직 수리되지 않은 만큼 대표이사직의 최종 변동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KBOP의 마케팅·사업 업무와 앞서 타결된 중계권 후속 계약 관련 사안도 현재까지 확인된 기존 경과 안에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