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05경기 만에 900만 돌파…최단 기록 경신
핵심 요약
KBO 리그가 505경기 만에 누적 관중 90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세웠다. 평균 관중은 전년 같은 경기 수보다 약 6% 늘었고 전체 경기의 약 51%가 매진됐다. 누적 관중은 LG, 평균 관중과 좌석 점유율은 삼성이 선두를 기록했다.
2026 신한 SOL KBO 리그가 505경기 만에 누적 관중 9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새로 썼다. 11일 잠실·고척·문학·광주·창원 등 5개 구장에 6만7,134명이 입장하면서 시즌 누적 관중은 904만9,365명으로 늘었다. 900만 관중 달성은 역대 세 번째이자 2024시즌 이후 3년 연속이다.
종전 최소 기록은 2025시즌의 528경기로, 올해는 이를 23경기 단축했다. 11일까지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9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경기 수의 1만6,904명보다 약 6% 증가했다. 전체 505경기 가운데 약 51%인 260경기가 매진됐으며, 구단별 매진 횟수는 한화 41회, 삼성 40회, LG 36회 순이다.
올해 리그는 100만 명부터 900만 명까지 각 누적 관중 구간에서 모두 역대 최단 경기 기록을 갈아치웠다. 폭염으로 일주일간 휴식기를 가졌지만 관중 증가 흐름은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역대 처음으로 1,200만 명을 넘어 최종 1,231만2,519명을 기록했으며, 올해 관중 유입 속도는 당시보다 빠르다. 3년 연속 1,000만 관중 달성도 가까워졌다.
누적 관중은 LG가 118만3,556명으로 가장 많고 삼성 114만4,271명, 두산 106만7,273명이 뒤를 이었다. 롯데는 97만9,127명, SSG는 91만2,086명이며, NC는 61만362명으로 전년 대비 홈 관중 증가율 18%를 기록했다. 평균 관중은 삼성 2만3,352명, LG 2만2,761명, 두산 2만1,345명 순이다. 리그 평균 좌석 점유율은 86.5%이며 삼성 99.3%, 한화 98.4%, LG 95.8%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