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발해인프라 신규 투자 본격화…목표가 1만2300원
핵심 요약
KB발해인프라의 목표주가가 1만2300원으로 상향되고 매수 의견이 유지됐다. 신규 투자로 운용수익이 늘었으며 신대구부산고속도로와 보령LNG도 견조한 실적을 냈다. 계열사 공동 투자와 국내 인프라 시장 확대가 향후 성장 동력으로 제시됐다.
KB발해인프라의 목표주가가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2300원으로 상향됐다. 투자의견은 ‘매수’가 유지됐다. 지난해 4분기부터 집행된 신규 투자가 운용수익의 두 자릿수 증가를 이끌었고, 신대구부산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유료도로 통행료 수입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인 점이 반영됐다.
KB발해인프라는 지난해부터 보령LNG, 전남 파인데이터센터, 수원순환도로, 제주 한동·편대 해상풍력 등 4건의 신규 투자 약정과 집행을 이어왔다. 올해 2분기 운용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2% 늘었다. 다만 신규 투자에 수반된 이자 비용도 증가하면서 순이익 증가율은 2%에 머물렀다.
보유 자산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견조했다. 유료도로의 일평균 통행량은 전년 동기보다 2.3% 감소했지만 통행료 수입은 6.8% 증가했다. 핵심 자산인 신대구부산고속도로의 통행료 수입이 차액보전금 신청액을 포함해 10.8% 늘어난 영향이 컸다. 포트폴리오에서 두 번째로 비중이 큰 보령LNG의 순이익과 EBITDA는 각각 9.5%, 1.6% 증가했다.
보령LNG는 이용사와 맺은 계약 구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이익 안정성이 기대되는 자산으로 평가됐다. 국내 인프라 시장에서는 생산적 금융 기조에 맞춘 주요 금융그룹의 적극적인 투자가 예상된다. KB발해인프라도 계열사와 공동으로 투자에 참여하며 여러 거래를 발굴하고 있어, 시장 확대와 추가 투자 성과가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