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로봇 기술창업 10개 팀 선발
핵심 요약
KAIST가 피지컬 AI를 포함한 로봇 기술창업팀 약 10곳을 선발한다. 두 개 트랙을 통해 연구진 멘토링과 기술·사업화·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8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12월 3일 최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KAIS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전광역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KAIST홀딩스,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2026년 하반기 로봇창업경진대회를 연다. 전국 로봇 창업팀 가운데 약 10개 팀을 뽑아 대학 연구진과 기술 고도화, 사업화, 투자 연계를 지원하며 피지컬 AI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팀을 우대한다.
모집은 예비창업팀과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위한 ‘Fresh Track’, 기존 대회 본선 진출 기업의 기술 연계와 프로젝트 심화를 돕는 ‘Deep Track’으로 나뉜다. 분야는 구동기와 정밀 힘제어·로봇 메커니즘, 인간 동작 데이터와 촉각·압력 계측을 아우르는 데이터 팩토리,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과 물리 기반 AI 등 로보틱스 전 영역이다. 신청 마감은 8월 31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평가에 머물지 않고 창업팀의 기술과 KAIST 연구진의 전문성을 실제 연구 주제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반기 참가사 나노포지AI는 김동현 대표가 이끄는 신소재 개발 자동화 기업으로, 소재 후보와 합성 조건을 제안하는 AI와 실험을 수행하는 자율 실험실을 운영한다. 표준화한 데이터 체계로 결정구조 데이터를 생산하며 유승화 교수 연구진과 5월 멘토링을 시작해 6월부터 연구 협의를 이어왔고, 자문교수 위촉 가능성도 논의하고 있다.
선정팀에는 KAIST 로봇 연구진의 기술 멘토링과 네트워킹, 분야별 전문가·투자자 상담, 사업모델 고도화와 IR 역량 강화 과정이 제공된다. 로보틱스 분야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털과 공공·창업지원기관도 교류에 참여한다. 9월 킥오프 이후 11월까지 기술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월 밋업데이를 거쳐 12월 3일 최종 경진대회를 연다. 우수팀에는 총 900만원의 상금과 운영사의 직접투자 검토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