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스타트업 22곳, 미국서 1380억원 상담
핵심 요약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22곳이 미국 현지 행사에서 515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업무협약 10건과 9742만 달러 규모의 수출·투자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참가기업들은 넷플릭스와 더 써드 플로어 등을 방문해 현지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로스앤젤레스에서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22곳의 현지 사업 활동을 지원했다. 기업들은 ‘Ai4 2026’과 ‘2026 미국 론치패드’에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 515건과 업무협약 10건을 성사시켰다. 수출 상담과 투자 유치 실적은 9742만 달러, 약 138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북미 최대 규모 인공지능 콘퍼런스·전시 마켓 ‘Ai4 2026’에는 뉴브랜치콘텐토리, 루덴스, 리마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스타트업 10곳이 한국공동관을 구성했다. 이들 기업은 379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479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액을 기록했다. 뉴브랜치콘텐토리는 포켓 에프엠 등과 AI 영상 제작 분야에서 업무협약을 맺었고, 리마엔터테인먼트도 411 뮤직 그룹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2026 미국 론치패드’가 진행됐다. 론치패드는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현지 투자 유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연회와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일정에는 레티튜, 미니맵, 벌스워크 등 12개사가 참여해 사업 모델과 콘텐츠 기술을 현지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론치패드 참가기업들은 모두 136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수출 상담액은 4947만 달러로 집계됐다. 기업들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와 시각효과 스튜디오 더 써드 플로어를 직접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두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전시 현장의 사업 상담과 로스앤젤레스의 투자·교류 일정을 연계해 국내 콘텐츠 기업이 미국 시장의 잠재 협력사를 접할 기회를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