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스타트업, 미국서 1380억원 수출 상담
핵심 요약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미국 현지 행사에서 총 138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Ai4 2026’ 참가 기업 10곳은 679억원, ‘미국 론치패드’ 참가 기업 12곳은 701억원의 상담 실적을 냈다. 콘진원은 상담과 업무 협약이 실제 후속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미국 인공지능 산업 행사와 투자 유치 프로그램에서 총 138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로스앤젤레스에서 국내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수출 상담과 업무 협약, 투자자 및 바이어 접촉을 통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콘진원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Ai4 2026’에 뉴브랜치콘텐토리, 루덴스, 빔스튜디오를 포함한 국내 스타트업 10곳과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현장에서 모두 379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약 679억원의 상담 규모를 기록했다. 참가 기업 가운데 일부는 상담을 구체화해 실질적인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Ai4 2026’은 100개국의 470개 이상 기업과 1만2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한 국제 콘퍼런스·전시 마켓이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보안과 창조산업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며 전시와 수출 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콘진원은 이어 5일부터 7일까지 스타트업의 현지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미국 론치패드’에도 국내 스타트업 12곳의 참가를 지원했다.
론치패드 참여 기업들은 현지에서 여러 형태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701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 두 프로그램의 상담 실적을 합치면 1380억원에 이른다. 콘진원은 이번 접촉이 실제 후속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구경본 콘텐츠기반본부장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현지 투자자와 바이어를 직접 만나 사업성을 검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