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8%대 하락…실적 눈높이 줄하향
핵심 요약
JYP Ent. 주가는 13일 장 초반 8.15% 하락한 4만2천250원에 거래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3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4% 줄고 시장 전망치를 18% 밑돌았다. 증권사들은 트와이스 재계약과 완전체 활동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잇달아 낮췄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13일 장 초반 8% 넘게 떨어졌다.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JYP Ent.는 전 거래일보다 8.15% 내린 4만2천250원에 거래됐다.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다 트와이스 재계약과 완전체 활동 시점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주가에 부담을 줬다.
JYP Ent.의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3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4%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 378억원과 비교해도 18% 낮은 수준이다. 주요 아티스트의 신보 발매로 앨범 매출은 늘었지만, 전년 동기 스트레이키즈 공연 실적에 따른 기저 효과로 공연과 MD 상품 매출이 줄어든 점이 실적 감소 요인으로 지목됐다.
실적 발표 뒤 증권사 다섯 곳은 목표주가를 일제히 낮췄다. 메리츠증권은 7만9천원에서 6만5천원, SK증권은 7만5천원에서 6만6천원으로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8만3천원에서 6만9천원, 삼성증권은 7만7천원에서 6만2천원, 하나증권은 7만9천원에서 5만8천원으로 각각 하향했다.
중장기 실적 전망에서는 스트레이키즈의 군 입대와 트와이스의 재계약 여부가 핵심 부담 요인으로 제시됐다. 트와이스의 향후 활동과 컴백 주기, 완전체 활동 재개 시점을 뚜렷하게 가늠하기 어려워 실적 추정에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NH투자증권은 이런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 주가수익비율을 기존 23배에서 21배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