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목표가 6만원…신인 IP 성장 과제로
핵심 요약
JYP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가 7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낮아졌고 매수 의견은 유지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31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으며 3분기도 전년 대비 감소가 예상됐다. 트와이스 활동의 불확실성과 저연차 IP의 낮은 기여도가 과제로 지목됐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가 기존 7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낮아졌다. 투자의견은 ‘매수’가 유지됐다. 트와이스의 향후 활동 규모가 불투명해 실적 가시성이 낮아진 가운데, 스트레이키즈를 제외한 저연차 지식재산권(IP)의 실적 기여가 아직 크지 않다는 점이 기업가치 산정에 반영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31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381억원을 밑돌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반영된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이 불가피했고, MD 판매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콘서트 관객은 전년과 큰 차이가 없는 100만명 안팎으로 추정됐지만 저연차 IP의 공연 회차가 늘어 고정비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3% 감소한 394억원으로 전망됐다. 같은 기간 앨범 판매량은 전년과 비슷한 500만장, 콘서트 관객은 감소한 80만명으로 추산됐다. 다만 스트레이키즈의 앨범과 월드투어 실적이 반영될 예정이며, 최근 발매한 앨범 판매량은 285만장을 넘어섰다. 공연도 16회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실적의 변수는 트와이스가 과거와 같은 규모의 월드투어를 이어갈지 여부다. 기업가치가 다시 높아지려면 스트레이키즈 이외 아티스트의 성과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스트레이키즈의 서구권 활동 규모가 내년에 더 커질 가능성과 다른 남성 IP의 서구권 MD 판매 성과를 고려하면,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