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차전지·조선·반도체 부품 강세… 실적 개선株 중심 대응 전략
핵심 요약
박창윤 지엘리서치 대표가 IT 서비스, 이차전지, 조선, 반도체 부품 섹터의 실적 개선 종목을 중심으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현대오토에버, LG에너지솔루션, HD한국조선해양, 해성디에스가 핵심 종목으로 꼽혔다. 각 종목은 2분기 호실적과 하반기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주 역할이 기대된다.
시장의 수급, 차트, 거래량, 포트폴리오 네 가지 관점에서 오늘 장의 핵심 전략을 짚는 시선집중 코너가 공개됐다. 박창윤 지엘리서치 대표는 IT 서비스, 이차전지, 조선, 반도체 부품 등 주요 섹터의 이슈를 분석하며, 실적 개선이 확인된 종목을 중심으로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대오토에버, LG에너지솔루션, HD한국조선해양, 해성디에스가 각각 거래량, 수급, 차트,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핵심 종목으로 제시됐다.
현대오토에버는 2분기 매출 1.25조 원(전년 대비 20%), 영업이익 905억 원(전년 대비 11%)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냈다. 기업용 IT 매출이 1.04조 원(전년 대비 27.9%)으로 고부가 프로젝트 중심 성장을 견인했고, 3분기 IT 청구단가 인상 계약 소급분 반영과 하반기 기업용 IT GPM 11% 유지 전망이 더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매출 7.6조 원(전년 대비 25%), 영업이익 1,133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3분기 ESS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미국 프레이저와 조선소 현대화 사업 협력에 나서며 성장 기대를 높였다. 2분기 매출 8.93조 원(전년 대비 20%), 영업이익 1.65조 원(전년 대비 73%)을 기록했고, 조선 부문 OPM 18.8%, 엔진기계 부문 OPM 24.2%로 압도적 수익성을 보였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163.8억 달러로 연간 목표의 96.2%를 달성했으며, 하반기에도 고수익성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간다. 해성디에스는 2분기 매출 2,111억 원(전년 대비 34%), 영업이익 249억 원(전년 대비 126%)으로 강한 반등을 보였고, 리드프레임 가격 상승분이 반영되며 마진이 크게 개선됐다.
이들 종목의 공통점은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향후 성장 모멘텀이 뚜렷하다는 점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엔비디아·삼성 출신 권정현 부사장 영입으로 AI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고, LG에너지솔루션은 4분기 보조금 없는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며 빅테크 직납 논의를 진행 중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엔진·SMR 등 조선 외 모멘텀을 병행하고, 해성디에스는 중국 OSAT 채널 확대와 고객사 물량 증가로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시장 전문가는 실적과 모멘텀이 결합된 종목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